FTX 에스테이트, 19억 달러 규모의 솔라나 매각: SOL 랠리의 전환점인가?

FTX는 솔라나(SOL) 자산을 대규모로 매각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매각은 솔라나의 현재 시장 가치보다 63% 할인된 가격에 이루어졌으며, FTX의 솔라나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솔라나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짊어졌다.

이 예상치 못한 매각은 솔라나의 가치와 투자자의 신뢰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시장은 충격을 받았으며, 솔라나의 가격은 급격히 하락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면서 솔라나의 가격이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FTX의 청산에는 2,500만~3,000만 개의 SOL 토큰이 개당 64달러에 판매되었다. 이는 평균 거래 가격인 178달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 주요 구매자들인 갤럭시 트레이딩, 판테라 캐피털, 넵튠 디지털 에셋 등은 할인된 가격에 SOL 토큰을 인수했다. 특히 갤럭시는 6억 2천만 달러어치의 SOL을 매입했다.

이 대규모 매각은 FTX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채권자 권리 침해에 대한 비난을 샀다. 락인 기간이 포함된 매각 조건은 투자자들의 불만을 촉발시키고 솔라나 시장의 불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블록체인 분석에 따르면 FTX와 알라메다에서 중앙화된 거래소로 약 1,50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양의 암호화폐를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체는 FTX의 파산 이후 전략적 재무 조정을 의미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소폭 상승한 180달러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요 기술 지표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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