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애호가들은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맞춰 첫 스팟 이더리움 ETF 출시를 기대하며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신청서를 돌려보내면서 기대가 무산되었다.
출시 연기: 7월의 이더리움 ETF 출시 무산
30일(현지시간)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시장 감시자들과 분석가들은 7월 출시를 자신 있게 예측했으며, 일부는 독립기념일에 맞춘 축하 거래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세이퍼트는 7월 2일 데뷔를 예측했으나, SEC의 결정으로 계획이 무산되었다.
트위터 내용 요약
발추나스는 트위터를 통해 "SEC가 이번 주에 사람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추가 시간을 가졌고, 다음 주는 휴일로 인해 작업이 중단될 것이며, 7월 8일에 프로세스가 재개되어 곧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청서 변경 요청
SEC는 발행자들이 제출한 S-1 문서에 대한 변경을 요청하며 예상된 데뷔 날짜를 연기했다. S-1 양식은 회사가 상장하기 위한 첫 단계로, SEC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제공하기 전에 회사의 세부 사항을 검토할 수 있는 문서이다.
향후 일정에 대한 우려
예상치 못한 연기로 인해 전체 일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7월 8일까지 승인을 기대하고 있지만, 다가오는 미국 휴일이 또 다른 지연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더리움 현재 가격
이더리움은 현재 3,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지의 영역: SEC가 주도권을 잡다
발행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명확한 일정이 없다는 것은 큰 불편의 원인이다. 이전의 19b-4 양식과 달리, S-1 제출 프로세스는 SEC가 무제한의 시간을 가지고 검토할 수 있게 하여, 변경 요청을 하고 철저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SEC의 여름 승인 가능성
SEC의 게리 겐슬러 의장은 이전에 여름 어느 시점에 승인이 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최근의 S-1 문서 문제로 여름 출시조차 낙관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결론
이더리움 ETF의 출시는 현재 불확실한 상태에 있으며, SEC의 추가 검토와 요청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투자자와 발행자 모두에게 큰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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