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에 대한 벤처 자본 투자자들의 감정이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부활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화요일 최신 분석에서 비트코인 가격과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대한 자본 투자 간의 관계가 2024년 2분기에 계속 붕괴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는 월요일에 피치북(Pitchbook) 데이터를 종합하여 지난 3개월 동안의 거래를 평가한 결과, 분기별 자본 투자가 28% 증가한 31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총 거래 건수는 이전 분기 대비 약 4% 감소했지만, 신규 자금을 받기 전 스타트업의 중간 평가액은 거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여 1,900만 달러에서 3,700만 달러로 급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처 자본 활동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상승하는 가격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2021-2022년 불마켓 동안 초기 및 후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된 자본은 120억 달러에 달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60,000달러에 근접해 있었다.
이후 37억 5천만 달러로 감소하여 과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갤럭시는 가격과 투자된 자본 간의 격차에 대해 여러 암호화폐 고유의 촉매와 거시경제적 역풍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자본 차입 비용을 높이는 높은 금리가 포함된다. 리스테이킹, 블록체인 모듈성, 비트코인 레이어-2와 같은 신흥 분야도 이러한 분열에 기여하고 있다.
이전 비트코인 최고치 동안보다 적은 투자 자본을 유치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말부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은 경쟁과 투자자들의 '놓칠 수 없는 기회(FOMO)'를 자극하고 있다고 갤럭시는 말했다.
"투자자들은 유동성 암호화폐의 부활로 인해 진지하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다"고 갤럭시의 전체 연구 책임자인 알렉스 손(Alex Thorn)과 연구 분석가 게이브 파커(Gabe Parker)는 화요일에 썼다.
이는 추가 자금을 갈망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소식이며,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후반기에 벤처 자본 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두 사람은 썼다. 이는 올해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투자 자본과 거래 건수를 기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은 여전히 스타트업 거래와 자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투명한 법률과 적대적인 규제 기관의 형태로 인한 규제 역풍이 기업들을 해외로 이동하게 할 수 있다고 갤럭시는 말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이 장기적으로 기술 및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남기 위해 그들의 행동이나 무활동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인식해야 한다"고 손과 파커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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