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재혼하고 싶다고 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이경규가 공개한 영상엔 은지원이 나와 이경규와 결혼 관련 얘기를 했다. 은지원은 관련 질문을 받고 \"원래 안 한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또 \"예전에는 결혼식장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장례식을 많이 간다. 내 나이 때에 안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그러니까 결혼 생각이 더 많이 난다\"고 했다.
은지원은 2010년 결혼했고,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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