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025년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한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폭넓은 종목에 매도 선행해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2.04 포인트, 0.56% 내려간 1만9752.5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8.66 포인트, 0.40% 하락한 7152.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29.38 포인트, 0.66% 떨어진 4439.47로 마쳤다.
검색주 바이두가 4.1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4.12%,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63%, 전기차주 샤오펑 3.19%,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4.1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46%,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13%,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3.32% 급락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도 2.80%,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2.44%, 지하철주 MTR 2.73%, 부동산주 링잔 2.40%, 항룽지산 2.38%, 선훙카이 지산 2.2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19%, 항셍은행 2.02% 떨어졌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1.97%, 야오밍 캉더 1.44%, 부동산주 화룬완샹 1.90%, 중국해외발전 1.74%, 화룬치지 1.55%, 카오룽창 치업 1.41%, 생수주 눙푸 산취안 1.69%, 화룬맥주 1.57%, 지리차 1.28%, 화룬전력 1.63%, 뎬넝실업 1.56%,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60%, 알리바바 1.31%,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26%, 게임주 왕이 1.24%, 중국인수보험 1.4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45% 내렸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4.43%, 택배주 순펑 HD 3.53% 급등하고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2.0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27%, 통신주 중국롄퉁 1.12%,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1.09%, 반도체주 중신국제 0.77%, 초상은행 0.79%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28억6950만 홍콩달러(약 26조7051억원), H주는 535억78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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