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투자자 마인드셰어 밈코인 31% 차지... 전년 대비 4배 ↑ 크립토슬레이트가 코인게코 보고서를 인용, 올해 암호화폐 업계 내 투자자 마인드셰어(mindshare, 인지도)의 31%를 밈코인이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8.32% 대비 약 4배 성장한 수치다.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기본 요소 보다 문화적 확산을 우선시하며, 투기적 기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이 밈코인 인기를 위한 프록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왑, 토큰 워닝 시스템 위해 블록에이드와 파트너십 더블록에 따르면 유니스왑(UNI) 랩스가 웹3 보안업체 블록에이드(Blockaid)과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에이드의 온체인 감지 및 대응 기술을 사용자 보호 추가 레이어에 적용했다. 해당 툴은 잠재적으로 악성으로 표시된 토큰과 상호작용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블록에이드 CEO 아이도 벤 네이턴(Ido Ben-Natan)은 "2024년 생성된 토큰의 약 60%가 악성 토큰이었다. 해당 문제 해결은 디파이 업계의 중요 과제"라고 설명했다.
로빈후드 CEO "투자 목적 BTC 보유 계획 없다"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인터뷰를 통해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보유 생각이 때때로 떠오른다. 다만 고객의 거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코인을 보유하는 것 외에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은 없다. 로빈후드가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면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견해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식은 해당 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로빈후드 HOOD 주가는 202%, 비트코인은 110% 상승했다.
WSJ "양자 컴퓨팅 발전, BTC 보안에 위협적... 폭발 기다리는 시한폭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양자 컴퓨팅 발전으로 비트코인 보안이 위협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폭발을 기다리는 시한폭탄"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어는 "양자 컴퓨팅 발전이 비트코인, 더 나아가 잠재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전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10년 내 양자 컴퓨터가 비트코인 보안 아키텍처를 무용화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표적이 될 것"이라며 "은행은 규제, 방어 매커니즘, 고객 보호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와일드 웨스트(Wild West,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와 같다. 비트코인을 도난 당해도 월렛이 이를 보상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폴, 헥스 설립자에 적색수배 발부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프로젝트 헥스(HEX)의 설립자 리차드 하트(Richard Heart)에게 인터폴 적색수배(Red Notice)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폴은 "전세계 법 집행 기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인물에 적색수배를 내리게 됐다"며 "적색수배는 요청(Request) 수준으로, 국제 체포 영장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리차드 하트를 자자들로부터 모금한 돈으로 고급 시계, 자동차, 다이아몬드 등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돼 증권 사기 및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마이클 세일러 "MSTR 주식, 올해 들어 477% 상승" 단일기업 기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MSTR)의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자신의 X를 통해 "올해 레드 스윕(미국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하원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현상) 속에서 MSTR 주식은 477% 상승했다"고 전했다.
미 국세청 "암호화폐 스테이킹, 과세대상" 워처구루 X 계정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스테이킹은 과세대상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IRS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즉시 세금 책임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테조스(XTZ)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자(베이커)인 조쉬 재럿(Josh Jarrett)의 IRS 대상 진행 중인 소송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 10월 조쉬 재럿은 토큰 보상을 소득으로 신고해야 하는 현행법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부동산 서비스 라 로사, BTC 결제 옵션 추가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동산 서비스 나스닥 상장사 라 로사 홀딩스(LRHC)가 비트코인을 결제 옵션에 추가할 예정이다. 기업 측은 "해당 계획은 에이전트와 클라이언트 수요에 따른 결정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올해 $910만 사기 관련 피해금 회수 바이낸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사기 방지 이니셔티브(Anti-Scam Refund Initiative)를 통해 총 910만달러 사기 관련 피해금을 회수했으며 4.7만개 악성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했다. 또한 매일 1.5만건 이상 스캠 경고를 사용자에게 전송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뿐 아니라 금, 주식도 하락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최고가(108,268 달러)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현재 94,000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금 등 다른 자산에도 해당된다. 다만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최대 폭락을 기록했다"며 "반면 S&P500 지수는 올해 4분기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분석 "투자 자문사, 내년 BTC, ETH 현물 ETF 최대 보유자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 업체 CF 벤치마크가 "투자 자문사들은 내년 헤지펀드를 제치고 미 상장 BTC, ETH 현물 ETF의 최대 보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체 BTC 현물 ETF 중 헤지펀드 비중이 45.3%, 투자자문사 비중이 28%다. ETH 현물 ETF의 경우 투자자문사 비중이 33%로 이미 헤지펀드 비중(23.2%)을 넘어섰다. 내년에는 투자자문사 비중이 모두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부채 화폐화(정부의 빚을 중앙은행이 직접 인수)가 심화되면 통화 약세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암호화폐 사기 및 해킹 피해액 $60억 블록체인 분석업체 사이버 얼럿(Cyvers Alerts)이 "올해 암호화폐 사기, 해킹 등으로 60억달러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익스플로잇(취약점 노출)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전체 피해액의 81%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모프 주 캠페인 시즌2, 자체 토큰 10% 할당 최근 자체 메인넷 출시를 발표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 확장 솔루션 업체 모프(Morph)가 공식 채널을 통해 모프 주(Zoo) 인센티브 캠페인 시즌2에 자체 토큰의 10%를 할당한다고 밝혔다. 주 캠페인 시즌2는 2025년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프 메인넷 생태계 개발에 기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60만 모프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공식 모프 브릿지(Morph Bridge), 오비터 파이낸스(Orbiter Finance), 아울토 파이낸스를 통해 모프 메인넷으로 자산을 이체 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체 규모와 자산 보유 기간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된다. 비트겟 월렛 사용자는 브릿지 이용 시 1.2배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불바스왑(BulbaSwap) 등 DEX나 다른 생태계 댑에서 트랜잭션 발생 시에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주 캠페인 시즌1 당시 700만개 계정이 29억 투표 수와 1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낸스 알파 5차 리스트, 최종 4종 토큰 확정 앞서 외신은 바이낸스 알파 5차 리스트에 MGP, ZEREBRO, COOKIE, WHALES, ORDER가 추가됐다고 보도했지만, 이중 MGP는 이미 4차 리스트에 포함된 토큰임이 확인됐다. 바이낸스 월렛 X 공식 계정 또한 이번 5차 리스트에 ZEREBRO, COOKIE, WHALES, ORDER 4종이 추가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바이낸스 알파 대상 토큰은 초기 프로젝트 중 커뮤니티,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추후 상장이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코인 환치기' 막는다...외국환거래법 손질 대한금융신문에 따르면 가상자산 자금세탁 등 외환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외국환거래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 골자인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은 “특히 가상자산과 핀테크 기반의 외환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규제 및 모니터링 체계가 부재해 불법 외환거래와 자금세탁 등 부작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기재부 장관은 지난 10월 “가상자산 관련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관계부처 간 협의·입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를 취급하고자 하는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외국환거래법상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한국은행에 매월 정기적으로 개별 이용자들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의무 보고하게 된다.
일론 머스크 "바이든 행정부, SBF 조기 사면 않으면 놀라울 것"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현재 수감 중인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조기 사면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란 내용의 X 글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정말 놀라울 것"이라고 전했다. SBF는 사기 등 복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DC)에서 복역 중이다. SBF는 최근 사기 유죄 판결과 관련해 법원에 항소를 제기하며 자신의 사건을 감독한 판사가 자신에게 부당한 편견을 적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법원은 SBF의 항소를 기각했다. FTX는 2020년 바이든 캠프에 520만 달러를, 미국 민주당에는 4,0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해 초 FTX 기부금을 일부 반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