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섬 주민 교통권 확보를 위해 내년에 인천~백령 등 12개 노선에 대해 여객선 운항결손금이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항로로 1일 생활권 구축 항로 4개, 연속 적자항로 8개 등 모두 12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의 당일 육지 왕래를 실현하고, 적자 항로의 운항결손금 지원 등을 통해 연안여객선의 항로단절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1일 생활권 구축 항로에는 백령~인천, 가거~목포, 여수~거문, 장봉~삼목항로 등 4개 항로가, 연속 적자항로에는 대부~이작, 인천~덕적, 여수~함구미,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당금, 흑산~가거, 목포~외달 등 8개 항로가 각각 선정됐다.선정된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에 대해서는 섬에서 출발하거나 추가 운항하는 항로의 결손금에 대해 국가가 50%, 해당 지자체가 나머지 50%를 지원한다.적자항로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해당 항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국가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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