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5주 연속 유입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12월 넷째주(23~27일, 25일 성탄절 휴장) 4거래일 동안 종합 3억4917만 달러(5144억6707만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11월 마지막주(4억6653만 달러), 12월 첫주(8억3669만 달러), 둘째주(8억5485만 달러, 역대 최고 주간 순유입 기록), 셋째주(6273만 달러)에 이어 5주 연속 주간 순유입이다.
직전 주간 후반 일간 순유출이 나타났지만, 지난주에는 ▲23일(1억3076만 달러) ▲24일(5354만 달러) ▲26일(1억1709만 달러) ▲27일(4777만 달러) 4거래일 내내 유입세가 나타났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유입액은 직전 주간 23억3000만 달러에서 26억8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45억7000만 달러에서 14억7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23일(4억9425만 달러) ▲24일(2억6206만 달러) ▲26일(3억9023만 달러) ▲27일(3억2432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21억1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3.0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로 47억5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35억8000만 달러, 15억8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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