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테리오, 레카와 파트너십 체결…감정형 AI 에이전트 개발

엑스테리오(Xterio)가 AI 기업 레카(Reka)와 파트너십을 맺고 감정 지능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게임 및 블록체인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이 기술은 사용자와의 감정적 교감을 통해 기존 게임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엑스테리오는 레카의 독점 감정 엔진을 활용해 단순히 도구적 역할을 하는 NPC(Non-Player Character)를 넘어, 감정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동반자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하며, 보다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엑스테리오의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게임 스토리와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개인화된 서비스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거래와 투자 관리 같은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엑스테리오는 AI 기술과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결합하여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동시에, AI 개발에 탈중앙화된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개인화하고 혁신적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엑스테리오 관계자는 “사용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술은 게임 및 블록체인 산업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기술을 통해 더욱 독창적이고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테리오는 2025년 1분기에 웹3 트레이딩과 AI 대화형 기술을 결합한 AI 네이티브 게임 ‘팔리오(Palio)’를 출시할 예정이며, 2분기 말에는 소셜 플랫폼과 연결되는 AI 아바타 프로젝트도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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