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대표 개발자가 2025년 밈코인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4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팟캐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2주간 코인 가격은 20%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라는 X(구 트위터) 닉네임을 사용하는 시바이누의 대표 개발자가 2025년 새로운 팟캐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매주 월요일에는 밈코인을, 화요일에는 시바이누 생태계 활동 참여자에 대한 보상 토큰인 트릿(TREAT)을 다룰 예정이다. 목요일에는 기술 관련 토크를 진행하고, 금요일에는 슈팅과 팔로우를 다루며, 토요일에는 영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쿠사마는 "내년은 획기적일 것이며, 우리가 구축한 것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또 다른 커뮤니티 중심 노력을 보여준다. 올해 초 시바이누의 익명 개발자인 쿠사마와 칼 다이랴(Kaal Dhairya)는 2024년 말까지 사임하고 시바 아미(SHIB Army)에 전적인 통제권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쿠사마는 이러한 결정이 암호화폐 공간의 진정한 탈중앙화를 위한 그들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0.0000216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3%, 지난 2주간 20% 하락했다. 이러한 부진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하락과 맞물린다. 미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2025년 금리 인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시사한 후, 비트코인은 12월 17일 10만 8000달러에서 현재 9만 3500달러로 폭락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대부분의 날에 거래소 순유입이 순유출을 초과했다. 이는 자체 보관 방식에서 중앙화 플랫폼으로의 이동을 시사하며,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약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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