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국민의힘,‘가상자산 과세 유예 ’ 2년 추가 추진 …총선 공약으로 外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퍼퍼 TVL $10억 돌파

무허가 네이티브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퍼퍼(Puffer)의 총 락업 예치금(TVL)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예치 주소는 20만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가장 예치량이 많은 주소는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 추정 주소(0x176으로 시작)로 집계됐다. 저스틴 선 추정 주소는 지난 9일 퍼퍼에 6.62억 달러 상당 stETH를 예치한 바 있다.

분석 "BTC, 현물 강세장...옵션 내재변동성 높은 수준"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현물 강세장으로 주요 옵션 내재변동성(IV)이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콜옵션의 최적 매수 시점은 지났고, 지금부터 매수하는 것은 비용 효율성이 떨어진다. 현재 시장은 신고점(new highs)을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시장이 진정세로 돌아서고 레버리지 비율이 상승하면서 높은 펀딩 비율을 가진 종목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는 거시경제 이벤트가 적고,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데이터는 ETF 자금 유입"이라고 덧붙였다.

월드코인, 日 사용자 수 100만명 돌파...WLD 급등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의 다기능 지갑 앱인 월드 앱(World App) 일일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0만명에서 약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미디어는 이같은 영향으로 지난 일주일 간 WLD 가격도 140%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WLD는 현재 14.1% 오른 6.1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커니즘 캐피털 설립자 "투자한 토큰 매도, 아직 멀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메커니즘캐피털 공동 설립자 앤드류 캉(Andrew Kang)이 X를 통해 "시장이 과열되면 (투자한 토큰의) 매도를 시작하겠지만, 현재는 그 시점과는 멀다"고 전했다. 그는 "2018년 5만 달러 투자금을 가지고 현재까지 왔다. 시가총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유망한 프로젝트가 20억~50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토르체인, 팬케이크스왑, 프랙스 파이낸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 프로젝트의 잠재력에 확신이 있으면 가격이 5~10배 오르더라도 더 많이 (토큰을) 매집하게 된다. 이번 강세장에서도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를 찾아 100배, 1000배 이상 수익이 날 때까지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코인베이스 커머스, BTC 등 UTXO 기반 코인 지원 중단

코인베이스 사업자 대상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커머스가 BTC, 기타 UTXO 기반 코인 지원을 중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로렌 다울링(Lauren Dowling) 코인베이스 커머스 프로덕트 책임자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스테이블코인 없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용자는 셀프커스터디 EVM 월렛을 통해 결제 가능하며, 가장 빠른 결제 방식은 레이어2에서 네이티브 토큰, ERC-20 토큰으로 결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계정이 있는 경우에는 여전히 비트코인으로 커머스 결제가 가능하다.

국민의힘, ‘가상자산 과세 유예 ’ 2년 추가 추진 …총선 공약으로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와 국회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기를 2025년 1월로 한차례 미뤘는데 한 번 더 연기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최소한의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과세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22대 국회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2단계를 발의하겠다는 것이 국민의힘 계획이다. ▷예치운용사업자 정의 ▷상장제도 법적도입 ▷가상자산 증권거래소 설립 등이 거론된다. 과세 기준을 조정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25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지방세를 포함해 22%의 세금이 부과된다. 주식에 대한 비과세는 5000만원인데 가상자산 비과세는 250만원인 것을 두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자산 증식 방법의 하나인만큼 (다른 방법과)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취득했는지 세원 파악도 안되고 과세하기 위한 전반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매거진 CEO "BTC 시총, 6년 내 금과 비슷한 $13조 도달할 것"

비트코인매거진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향후 6년 이내 금과 비슷한 수준인 13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BTC의 자산 가치 상승은 대규모 신용 확대와 소비자 지출 가속, 통화정책 실패로 발생할 것이다. 미국이 과거 개인의 금 보유를 금지한 행정명령 6102호와 같은 정책을 시행한다면,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수탁기관은 국유화돼 개인은 1 BTC당 일정 금액을 보상받을 것이다. 코인베이스가 보유 중인 BTC는 연방준비제도(Fed)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두라스 규제당국, 기관 암호화폐 거래 금지

온두라스 국가 및 증권 위원회(CNBS)가 사기 및 자금세탁 위험을 이유로 기관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CNBS는 "온두라스는 현행법상 암호화폐를 규제하지 않지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중 상당수를 통제할 수 없다. 이 플랫폼 중 상당수는 사기·자금세탁·테러자금 조달 등에 자금을 악용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온두라스는 특별경제구역 프로스페라(Prospera) ZEDE에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는 "새 결의안이 ZEDE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코인쉐어스 임원 "ETH, 내러티브에 어려움 겪어...시장 점유율 유지 가능할지 의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멜텀 드미러스(Meltem Demirors)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더리움(ETH)은 레이어1 블록체인의 등장으로 내러티브에 방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상승 사이클의 많은 신규 진입자들에게 ETH는 고려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고, 이는 시장 역학 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독특한 내러티브가 있지만, ETH는 이에 비해 복잡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이 내러티브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람들은 BTC를 보유하며 안정감을 갖지만 ETH는 그렇지 않으며, ETH 맥시멀리스트(특정 암호화폐만 찬양하는 투자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 더 많은 레이어1 프로젝트가 출시돼 향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도 의문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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