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해시율에 상당한 오프라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해시율의 최대 20%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임박한 변화의 여파로 가장 효율적인 채굴 장비만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굴 장비 모델에 미치는 영향
코인 메트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 현재 비트코인 해시 비율의 70%가 넘는 상당 부분이 8개의 특정 ASIC 채굴기 모델에 의해 생성됐다.
갤럭시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및 거래 수수료와 같은 요인에 대한 다양한 ASIC 모델의 손익분기점이 민감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델에서 파생되는 네트워크 해시율의 약 15~20%가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갤럭시의 예측은 "반감기 이후 경제학"에서의 잠재적인 미래 전력 가격과 채굴 장비 모델의 손익분기점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분석가들은 채굴된 각 비트코인 블록의 보상이 6.25 BTC에서 3.125 BTC로 절반으로 줄어들고 거래 수수료가 보상의 15%를 차지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45,000달러로 가정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더 심각한 시나리오에서는 거의 모든 구형 모델이 오프라인 상태가 될 수 있다. 다만 가나안의 A1246과 S19 시리즈와 같은 최신 모델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것으로 갤럭시는 예상하고 있다.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갤럭시의 분석가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결정이 예상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효율성이 낮은 구형 채굴기를 운영하는 채굴자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펌웨어를 선택할 수 있다. 동시에 일부는 운영을 완전히 중단하는 대신 전력 비용이 더 저렴한 채굴기로 이전할 수도 있다.
또한, 최신 S19 모델을 사용하는 채굴자는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구형 채굴기를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있다. 4월 20일경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해시 비율 분포의 변화와 그에 따른 비트코인 채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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