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목의 여왕 김남주'. (사진 = SBS 라이프 캡처)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남주가 방송 최초로 자녀들 얼굴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라이프 새 예능물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아이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공유했다.
김남주는 이날 방송에서 \"배우보다 엄마로서 삶이 참 행복했고\"라며 먹먹해했다.
그러면서 20년간 간직한 딸 라희 양의 옷을 꺼내들었다.
지난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한 김남주는 그 해 라희 양을 낳았고 2008년 찬희 군을 얻었다.
그런 김남주가 간직한 상자 안엔 배냇저고리, 신발, 이불 등 아이들이 어린 시절 사용한 물품들이 가득했다.
김남주는 \"라희가 처음 했던 아기이불이다. 여름에 했던 건데, 너무 예쁘다. 딸 낳으면 물려주는 게 로망이었다. 그래서 이걸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고에서 발견한 딸의 첫 편지와 선물도 특기했다.
김남주는 그러면서 딸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다섯 살 때인 것 같다. 나 안 닮았냐. 눈쪽은 승우 오빠 닮았다. 지금은 섞어서 닮았다\"고 웃었다.
제작진이 라희 양이 두른 스카프를 가리키며 \"GD가 자주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우리 라희가 원조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