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위안화 환율이 계속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4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305위안으로 전날 1달러=7.1312위안 대비 0.0007위안, 0.01% 올렸다. 3일 인민은행은 기준치를 2023년 11월21일 이래 7개월반 만에 1달러=7.13위안대로 설정했다. 최근 위안화 하락은 인민은행이 기준치를 계속 낮게 설정하는 요인이 크다고 시장에선 보고 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4517위안으로 전일 4.4552위안보다 0.0035위안, 0.08% 올랐다. 6거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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