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제공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라오스 현지에서 노동법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정책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무상 ODA(공적개발원조) 시행계획에 따라 라오스 노동법 개정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의 한국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에서는 현지 노동법 개정을 위한 정책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법 개정에 맞춰 라오스 근로감독체계 개선 및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 노동분쟁 해결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논의 등도 지원한다.김대환 사무총장은 \"재단은 정책 권고 이후에도 사후관리 활동을 이어가는 등 한-라 간 협력을 돈독히 해 성공적인 노동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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