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네트워크 첫 스테이블코인 USDX 출시

HT 디지털에셋(HT Digital Assets)이 탈중앙화금융(DeFi)에서 활용될 1:1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 USDX를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시장 규제(MiCA)로 테더(USDT)가 규제 준수 부담을 받는 가운데, 헥스트러스트(Hex Trust)의 공동설립자 겸 CEO 알레시오 콰글리니(Alessio Quaglini)는 USDX가 DeFi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SDX는 현금과 단기 국채 등 현금성 자산으로 완전 담보되며, 플레어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가스 토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콰글리니는 USDX가 데이터 블록체인인 플레어에서 출시된 첫 번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이며 헥스트러스트의 토큰화 생태계인 HT 디지털에셋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USDX가 DeFi 애플리케이션과 더욱 통합해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DeFi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콰글리니는 USDX가 1대1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으로 현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완전 담보된다고 말했다. 주로 1~3개월 만기 미국 국채로 구성된 준비금은 글로벌 1등급 금융기관에 안전하게 보관돼 보유자의 가치와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USDX는 클리어풀(Clearpool) 프로토콜의 T-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T-풀은 스테이블코인 예치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탈중앙화 유동성 풀이다. 콰글리니는 USDX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서클USD(USDC) 같은 기존 규제 스테이블코인과의 시장 경쟁과 각 관할권의 규제 장벽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익 창출은 전통 금융의 저축 이자와 유사하게 클리어풀의 USDX T-풀을 통해 변동 또는 고정 이율을 제공한다. 헥스트러스트 CEO는 보유자가 락업 기간 없이 USDX와 FLR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FAssets와의 통합으로 비트코인(BTC) 같은 비스마트계약 토큰을 DeFi에서 수익 창출과 크로스체인 브리징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콰글리니는 HT 디지털에셋이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과 가스 토큰으로 기능하는 USDX를 플레어에 출시해 DeFi와 브리징 생태계의 구성 요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레어 네트워크 공동설립자이자 플레어랩스(Flare Labs) CEO 휴고 필리온(Hugo Philion)은 1대1 달러 연동형 네이티브 자산 수요가 USDX 출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콰글리니는 DeFi 생태계의 기반 자산인 USDX가 플레어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며, 필리온은 USDX가 에이전트 볼트에서 cUSDX로 잠긴 상태로 클리어풀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레어랩스 CEO는 이러한 수익 기회가 에이전트 관점에서 FAsset 시스템을 경제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플레어 타임시리즈 오라클(Flare Times Series Oracle)이 USDX의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을 확보할 때까지 FAssets를 출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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