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강세장 분석으로 목표가 2.35달러 전망

프랙탈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은 2025년 강세장에서 사상 최고가인 2.35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11월 초 0.35달러의 다개월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지난 4주간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12월 19일에는 50일 지수이동평균(EMA) 아래로 하락한 뒤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단기 약세 신호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2025년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의 장기 목표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투자자 'CEO'는 도지코인이 2025년에 대규모 상승 랠리를 펼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주간 차트를 통해 이전 강세장에서 저항과 지지 수준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한 패턴을 제시하며, 현재 도지코인이 상승 돌파 직전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 분석가 챈들러 빙(Chandler Bing)도 도지코인의 장기 가격 범위를 2.35달러에서 2.60달러로 설정하며, 현재 가격 대비 683%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목표가 과장된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보수적 목표치'라고 평가했다.

또한,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피보나치 확장 수준을 기준으로 2.30달러 목표가를 제시하며, "도지코인의 과거 주기적 패턴을 감안하면 1.618 피보나치 확장 수준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57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12월 20일 도지코인은 일시적으로 0.262달러까지 급락했으나, 같은 날 0.30달러 이상으로 반등했다. 이후 일일 종가 기준으로 0.30달러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50일 EMA 아래에 머물러 있다.

과거 차트를 기준으로 보면 도지코인은 이미 0.32달러와 0.34달러의 주요 유동성 수준을 테스트하며 바닥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월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당시 25~30% 하락 후 회복세를 보였다.

12월의 가격 흐름도 이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최근 25% 하락 이후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대강도지수(RSI)가 30 아래로 떨어지며 매도 압력이 소진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0.35달러를 회복할 경우 2025년 강세장에서는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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