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현물 ETF, 5주 만에 주간 순유출세 보여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5주 만에 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1월 첫주(12월 30일~1월 2일, 1일 새해 휴장) 4거래일 동안 종합 3820만 달러(562억7624만원)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11월 마지막주(4억6653만 달러), 12월 첫주(8억3669만 달러), 둘째주(8억5485만 달러, 역대 최고 주간 순유입 기록), 셋째주(6273만 달러), 넷째주(3억4917만 달러)까지 5주간의 주간 순유입세가 멈췄다.

지난주에는 ▲12월 30일(5541만 달러) ▲1월 2일(7751만 달러)은 일간 순유출, ▲12월 31일(3593만 달러) ▲1월 3일(5879만 달러) 일간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유출세가 더 우세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일간 유입액 / 소소밸류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유입액은 직전 주간 26억8000만 달러에서 26억4000만 달러로 줄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과 비슷한 14억8000만 달러(2조1803억원)로 집계됐다.

일간 거래량은 ▲30일(3억3626만 달러) ▲31일(3억1311만 달러) ▲2일(3억9723만 달러) ▲3일(4억285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직전 주간 121억1000만 달러에서 130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3.0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로 50억7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39억 달러, 17억3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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