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계속되는 대치 상황과 안전상의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중지를 선언했다. 2025.01.04. [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한다는 공문을 경찰에 발송했다.
공수처는 6일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피의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문에는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해 줄테니 경찰이 집행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오늘 중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해당 내용에 대해 현재 법리를 검토 중이다.
앞서 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나 경호처 반발로 실패했다.
당시 경찰은 경호처장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하려 했으나, 공수처가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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