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세븐틴 부석순.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의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은 깨닫게 한다. 청춘은 가나다순도 성적순도 아닌 더할 수 없이 높고 순수한 지고지순(至高至純)이라는 걸.
세븐틴 멤버 승관·도겸·호시가 뭉친 부석순이 새로운 청춘 응원가로 돌아온다. 이들은 8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파이팅 해야지\'에 이어 유쾌함으로 무장해 출격 준비를 앞둔 부석순은 이날 싱글 발매 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덤 \'캐럿\'을 향해 \"저희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피곤하고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도겸은 \"지난 활동곡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습니다. 신보를 통해 저희만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도 세 멤버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승관은 \"전작 \'세컨드 윈드(SECOND WIND)\'와는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부석순이 가진 에너지는 지키며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 중 가장 좋은 세 곡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이전보다 풍성한 싱글이 탄생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멤버들의 목소리도 더욱 잘 어우러진다고 느꼈고요. 저희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드리면서, 한층 더 세련되고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청바지\'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을 자랑한다.
도겸은 \"각자의 분야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신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저희 뮤직비디오가 빛날 수 있었다\"면서 \"저는 문상훈 배우님과 촬영했는데요, 형님의 맛깔난 연기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뵙던 분을 직접 만나게 돼 신기했고, 친근하고 다정하신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부석순.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청바지\' 뮤직비디오는 회의 때부터 \'2023 마마(MAMA) 어워즈\' 당시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시상 오마주를 상상하며 기획했다.
승관은 \"선배님께서 흔쾌히 출연해주셔서 굉장히 기뻤고, 오히려 저희에게 \'초대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베테랑 선배님답게 완벽하게 촬영해주셔서 무척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감사해했다.
이번 싱글 \'최애곡\'은 멤버별로 달랐다.
호시는 \"저는 \'사랑 노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어릴 때 듣던 R&B 음악의 무드가 느껴져요. 미니홈피 시절 감성이랄까요?(웃음) 여러분도 이 곡을 들어보시면 그런 향수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승관은 저는 \'해피 얼론(Happy Alone)\'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부석순이 뉴잭스윙 장르를 시도해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혼자서도 행복하게 삶을 살아 갈 수 있다는, \'행복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노래입니다. 가볍게 드라이브하며 듣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싱글에 대한 세븐틴 멤버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도겸은 \"이번 앨범을 세븐틴 선배님들께 미리 들려드렸는데요, 굉장히 좋아해주셨습니다. 특히 우지 선배님께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곡을 작업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에도 세븐틴 선배님들의 \'샤라웃\'을 기대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승관은 \"사실 투어를 비롯해 바쁜 일정 속에서 \'텔레파시\'를 준비했어요. 그만큼 멤버들이 많은 격려와 응원의 말들을 해줬습니다. 덕분에 컴백을 잘 준비할 수 있었어요. 앨범을 듣고는 \'역시 부석순답다\', \'즐겁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칭찬도 많이 해줘서 기뻤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부석순.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부석순에게 \'청춘\'이란 이런 의미다.
도겸은 \"부석순에게 청춘은 바로 지금입니다! \'청바지\'! 개인적으로 청춘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을 고른다면 멤버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말하고 싶다\"면서 \"세븐틴으로서 팬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실감할 때마다 멋진 청춘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호시는 \"제가 하고 싶은 일, 꿈꿔왔던 것들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낼 때 감사함을 많이 느껴요. 동시에 \'이런 순간이 내게는 청춘이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캐럿을 비롯해 \'텔레파티\'를 만나게 될 모든 분들에게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며 덧붙였다.
\"지금을 즐길 수 있다면 모두 청춘입니다. 저희 부석순은 여러분의 청춘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호시)
\"청춘을 가득 담은 타이틀곡 \'청바지\'를 비롯해 좋은 노래로 앨범을 꽉꽉 채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하는 부석순이 되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최선을 다해 해낼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도겸)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부석순으로 컴백할 수 있었습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더욱 에너지 넘치게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2025년 새해를 부석순과 함께 행복하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도 재밌게 즐겨 주세요!\"(승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