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지난 3년 간 가상자산 관련 범죄 총 7148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X를 통해 "지난 3년(2021~2023년) 동안 홍콩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관련 범죄는 총 7,148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가상자산 범죄는 1,397건이었으나 이듬해 2,336건으로, 2023년에는 3,415건으로 늘었다. 범죄 피해액은 각각 8억 2,400만 홍콩달러, 17억 4,400만 홍콩달러, 43억 9,800만 홍콩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법인세 248억원 돌려줘" 소송 건 두나무, 2심도 '패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벤처기업 업종에서 제외된 2018년까지는 법인세를 감면받아야 한다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패소했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3부(부장판사 이승한 심준보 김종호)는 지난해 11월 두나무가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경정거부처분 항소심에서 두나무의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임시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벤처기업 확인이 유효하다는 이유로 원고(두나무)가 거액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면 권리구제를 잠정 확보하는 데 그쳐야 할 임시효력정지의 본질적인 목적에 반하게 된다"고 판시했다. 두나무는 이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美 검찰, 법원에 자오창펑 재판정보 비공개 요청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검찰(DOJ)이 법원에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의 재판정보를 비공개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공개 요청 서류에는 증인 인터뷰, 제3자 재무기록, 제3자 사업기록 등이 포함됐다. 자오창펑 측도 검찰 신청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오창펑은 1.75억 달러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현지시간) 공판일 전까지는 출국이 제한돼 있다.
AI·DePIN 프로젝트 메손, $10억 투자 유치
인공지능(AI)·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프로젝트 메손 네트워크(Meson Network)가 X를 통해 "웹3 인큐베이팅·트레이딩 업체 타이드그룹(Tide Groups)으로부터 1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메손 네트워크는 지난 1월 25일에도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Presto Labs)로부터 1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겸 런치패드 플랫폼 코인리스트(Coinlist)에서 토큰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BTC 현·선물 ETF 총 운용자산 $372.2억 기록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및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37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자산관리 규모별 상위 3개 비트코인 ETF는 GBTC(235.7억 달러), IBIT(56.8억 달러), FBTC(42.5억 달러)가 꼽혔다.
스텔라, 프로토콜 20 메인넷 업그레이드 완료
스텔라(XLM)가 공식 채널을 통해 "메인넷에서 프로토콜 20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또 새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소로반(Soroban)도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배포했다"고 전했다. 프로토콜 20은 스텔라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높이고 가스 수수료는 줄이는 업그레이드다. 지난 2022년 10월 개발에 착수해 현재 160개 이상 프로젝트가 구축됐다고 스텔라는 설명했다.
2/22 옵티미즘 메인넷 델타 업그레이드 진행
OP메인넷 개발사 OP랩스(OP Labs)가 오는 22일 9시(한국시간) 메인넷 델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노드 오퍼레이터는 이 시간 전까지 노드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한다고 OP랩스는 설명했다.
dYdX 커뮤니티, STRK/USD 무기한 선물 상장 투표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dYdX(DYDX) 커뮤니티가 거래소 내 STRK/USD 무기한 선물 페어를 상장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안건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오는 25일 15시 16분까지 진행되며, 현재 찬성률은 100%를 기록 중이다.
체인링크랩스 "세계 주요 은행, 실물자산 토큰화 작업 돌입"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체인링크(LINK)랩스의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 니키 아리야싱헤(Niki Ariyasinghe)가 "세계 주요 은행이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HSBC등 거대 금융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40개 이상의 기관이 체인링크랩스와 협력해 토큰화 플랫폼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실제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적용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백팩, 미국 11개 주에서 서비스 시작
솔라나(SOL) 생태계 거래 플랫폼 백팩(BackPack)이 공식 X를 통해 "미국 11개 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백팩은 지난 15일 프리 시즌을 시작했으며, 24시간 만 3억 달러 이상 거래량을 기록한 바 있다.
스마트레이어 "2/23 16시 30분부터 SLN 에어드랍 클레임 가능"
EVM 호환 '실행 가능 토큰'(Executable Token) 프로젝트 스마트레이어 네트워크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23일 16시 30분(한국시간)부터 SLN 토큰 에어드랍 클레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에어드랍 수량은 전체 공급량(1억 SLN)의 2%다. 한편 OKX는 오는 23일 17시 SLN을 상장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GBTC, 2/20 기준 약 45.3만 BTC 보유
그레이스케일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GBTC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0일(현지시간) 기준 약 453,05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약 2,976 BTC 줄어든 수치다.
아이큐, 프랙스 파이낸스에 $1000만 상당 ETH 스테이킹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백과사전 프로젝트 아이큐(IQ)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 웹3 및 메타버스 지식 펀드 브레인DAO(BrainDAO)가 프랙스 파이낸스(FRAX)에 1,000만 달러 상당의 ETH을 스테이킹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 총 2600만 달러 규모인 트레저리를 탄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이큐는 설명했다.
국민의힘 "금투세 시행 전 폐지…증권거래세 예정대로 인하"
뉴스1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와 여당은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더라도 증권거래세 인하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양당이 합의했다고는 하나 21대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한 것은 큰 실수였다. 1400만 개인투자자들이 격렬히 반발하는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 전 폐지가 답이다. 대신 주식시장을 경제 규모에 맞게 발전시키고 늘어나는 기업가치를 개인투자자들이 두루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 가상자산 공약 발표..."기관 시장참여 허용"
더불어민주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기관 투자자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허용을 골자로 한 '제22대 총선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개별 거래소 오더북 통합 ▲회기 중 국회의원 가상자산 거래 금지 ▲기관 투자자 등 스마트머니부터 가상자산 시장 참여 허용 ▲블루리스트(사전심사 통과한 가상자산 상장 허용) 제도 도입 ▲공제한도 5000만원으로 상향 ▲손익통산 및 손실이월 5년간 공제 ▲BTC 현물 ETF 발행·상장·거래 허용 ▲가상자산 현물·선물 ETF,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편입 허용 등이 담겼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합감시시스템을 설치해 비정상·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오더북 통합을 통해 자본시장 수준으로 시장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블록파이, 7시간 전 $4837만 상당 암호화폐 크라켄으로 이체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FTX 붕괴로 파산한 뒤 회생 절차에 돌입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7시간 전에 총 4837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17종을 크라켄으로 이체했다. 2,402,945 LINK(4650만 달러), 90,993 UNI(68만 달러), 16,570 AVAX(63만 달러), 468,506 MATIC(47만 달러) 등을 보냈다.
테더, 락빗 연관 주소 블랙리스트 추가
펙실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해커그룹 락빗(Lockbit)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0xf3701F4로 시작)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락빗과 관련된 BTC, ETH 주소 12개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기관 포트폴리오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최근 진행한 2023년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제 모든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가 기관 포트폴리오의 표준 자산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관들은 암호화폐를 대차대조표에 포함하고 거래처 대금 납부, 직원 급여 등으로도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간 우리는 BTC 현물 ETF가 코인베이스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공언해왔으며, 실제 이를 증명하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2004년 11월 금 ETF가 출시된 뒤 30억 달러 규모로 커지기까지 1년이 걸렸는데, BTC 현물 ETF는 단 몇 주 만에 이를 달성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금융시스템은 이제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가장 믿음직한 파트너는 바로 코인베이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BTC 현물 ETF는 코인베이스 사업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라나 TVL $20억 돌파..2022년 6월 이후 처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SOL)의 총 락업 예치금(TVL)이 2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암호화폐 정치후원회, $690만 후원금 추가 모금
미국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슈퍼PAC(정치후원회)이 690만 달러의 추가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een), 벤 호로위츠(Ben Horowitz) 등 유명 벤처캐피털(VC) 투자자와 코인베이스 등이 후원했으며,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설립자인 윙클보스 형제는 490만 달러를 후원했다. 슈퍼PAC는 지난해 4분기까지 총 7,8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민주당·공화당 내 친 암호화폐 성향 의원(혹은 출마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축적 주소' BTC 유입량 $25만...역대 최대"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X를 통해 "축적 주소(Accumulation Address)로 유입된 비트코인 유입량이 25.3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축적 주소는 나가는 트랜잭션이 없고, 잔액이 10 BTC를 초과하며, CEX 및 채굴자 주소를 포함하지 않고, 들어오는 트랜잭션을 두 번 이상 받았으며, 가장 최근 거래가 7년 이내인 주소를 의미한다.
민주 "가상자산 오더북 통합" vs 국힘 "디지털자산 전담위 설치"
뉴스1에 따르면 여야는 총선에 대비한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이번주 내 발표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각 당 고유 공약으로는 먼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디지털자산 진흥 전담위원회' 설립이 있다. 7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는 금융위원회 산하에 전담기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권한은 '자문'에 한정돼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전담기구를 금융위원회 내 설치된 '증권선물위원회'와 비슷한 역할로 승격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가상자산 오더북(거래장부) 공유를 내세웠다.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증권시장처럼 유동성을 공유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측은 "거래소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증권시장처럼 유동성 공유를 통해 다수의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에게 단일 주문거래를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아이티센 컨소시엄,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식 사업자로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BDX컨소시엄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이 대표사를 맡고 하나증권, 하나은행, 오콘, 바른손이 참여한 부산BDX컨소시엄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BDX컨소시엄은 안정적 사업수행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분권형 거버넌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0년으로, 당사자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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