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80% 상승한 6만3561달러(약 84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3% 오른 3476.32달러(약 46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는 1.17%▲ 솔라나(SOL) 0.39%▲ XRP 0.80%▼ 카르다노(ADA) 0.56%▼ 도지코인(DOGE) 8.58%▲ 아발란체(AVAX) 2.52%▼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836억 달러(3174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정책이 최근 증시 랠리에 영향을 끼칠 변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번 주에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6∼7일 미 하원과 상원에 차례로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1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3월 FOMC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78.41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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