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무드렉스, 인도 투자자 위한 비트코인 ETF 출시

인도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인 무드렉스는 인도 전역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를 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에둘 파텔(Edul Patel)은 이 계획을 발표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번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암호화폐 시장 개척

블랙록,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뱅가드 등 4개의 현물 ETF를 상장함으로써 무드렉스는 이 혁신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Y-Combinator의 지원을 받고 있는 Mudrex는 인도 정보부에 등록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리투아니아와 이탈리아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유럽 연합에서도 입지를 구축했다. 파텔은 실제 거래는 미국의 브로커 파트너를 통해 처리되지만, 무드렉스의 인도 자회사가 현물 비트코인 ETF 서비스를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규제

인도의 암호화폐를 둘러싼 복잡한 규제 환경을 고려할 때 이번 개발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동시에 인도 재무부는 정보 부서를 통해 20여 개의 인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를 등록하고 해당 부문에 엄격한 세금을 부과했다.

파텔은 특히 자유화된 송금 제도(LRS)에 따라 인도 투자자의 해외 투자를 관리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해 규제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 기회 촉진

무드렉스는 플랫폼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인도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를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 한도는 인도 중앙은행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소 5,000달러에서 최대 25만 달러까지다.

파텔은 이미 약 20개의 기관이 무드렉스의 플랫폼에 참여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기관 투자자들의 반응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그는 인도에서 암호화폐 투자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평균 티켓 규모가 110,000달러로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일반 암호화폐 시장

코인게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4% 급등하여 현재 71,5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기록된 최저가는 67,194달러였고, 최고가는 71,830달러였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70%나 증가한 것은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거시경제의 영향이 감소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인글라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에서 롱 포지션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비트코인 가격이 337,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았는데, 특히 비트코인이 최근 71,000달러를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하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