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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매수 심리 \'세종 157.6\' 상승률 최고…서울은 15.5p↓

연합뉴스지난달 세종시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조기 대통령 선거 이슈와 맞물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세종은 지난달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57.6으로 전월(121.7) 대비 35.9p 올랐다. 대선 공약으로 떠오른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등 영향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5로 전월보다 15.6포인트 떨어졌다. 서울 지수는 지난해 7월 140.6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 올해 초 서울시가 토허구역 해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1월 110.4로 반등한 뒤 2월 124.7, 3월 136.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하지만 3월 24일 강남3구와 용산구로 토허구역을 확대·재지정하면서 주택매수 심리가 꺾였다. 다만 상승 국면은 유지됐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경기도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도 같은 기간 116.4에서 108.2로 하락했고, 수도권 전체로는 122.0에서 112.5로 낮아져 상승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다시 내려왔다.전국 기준으로는 3월 114.3에서 지난달 108.7로 하락해 보합 국면을 유지했고, 비수도권 지수는 같은 기간 105.0에서 104.2로 소폭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