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순유입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9억8706만 달러(1조4332억원)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12개 ETF 중 9개 ETF가 유입세를 보였고, 나머지 3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피델리티 FBTC(3억7024만 달러) ▲블랙록 IBIT(2억908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억5292만 달러)가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미니 BTC(752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7379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7119만 달러) ▲반에크 HODL(1733만 달러) ▲프랭클린 EZBC(888만 달러) ▲발키리 BRRR(838만달러)가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은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순유출세로 시작했지만 3일 9억810만 달러, 4일 9억8706만 달러로 2거래일 연속 일간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종합 누적 유입액은 369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 360억 달러대에 재진입했다.
이날 종합 일간 거래량은 39억6000만 달러(5조7499억원)로나타났다. ▲블랙록 IBIT(27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404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950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16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5.77%의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순자산총액기준 ▲블랙록 IBIT(564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13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10억4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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