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하는 고래 알람(Whale Alert)이 3억 1,8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페이팔로 전송되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추적기인 고래 알람(Whale Alert)이 X(전 트위터)를 통해 세 건의 대규모 비트코인 덩어리가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로 익명으로 전송됐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전송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3억 달러가 넘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고래가 각각 2,500 BTC씩, 총 1억 1,660만 달러, 3억 1,8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세 번의 거래를 했다.
페이팔은 지난해 9월 미국 콜로라도주 차량국과 암호화폐 결제 도입 관련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크라켄 등 미국 주요 거래소에서도 페이팔을 통한 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영국 금융감독청(FCA)에서도 서비스 제공업체로 등록되며 라이선스를 발급 받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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