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최근 보안 논란에 휩싸였다. 사용자 데이터 유출과 내부 비밀번호 노출 주장에 대한 반론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의 고객신원확인(KYC) 데이터가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보안팀이 암호화폐 거래소 시스템에서 유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언체인드는 밝혔다.
바이낸스, 내부 비밀번호 노출 주장에 대한 반론
바이낸스의 내부 비밀번호 중 일부가 깃허브에 장기간 노출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데이터와 코드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1월 31일, 404 미디어라는 매체는 깃허브의 한 저장소에 "매우 민감한 코드 캐시", 내부 비밀번호, 바이낸스와 관련된 기타 기술적 세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바이낸스가 저작권 게시 중단 요청을 제출한 후, 바이낸스의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내부 코드 게시가 회사와 사용자에게 심각한 위험과 잠재적인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해당 데이터는 깃허브에서 삭제되었다.
바이낸스 보안팀의 확인과 조치에 대한 공식 발표
바이낸스 대변인은 민감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개인에 대한 인식을 인정하면서도, 보안팀이 해당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현재 바이낸스가 운영 중인 어떤 것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404 미디어에 알렸다.
대변인은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와 자산이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라며 사용자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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