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거시경제 충격에 따른 유출세를 끊고 2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5354만 달러(781억2021만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ETHA(439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619만 달러) ▲피델리티 FETH(345만 달러) 3개다. 나머지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 전망을 축소한 18일 이후 이틀 동안 유출세를 보였지만 23일 1억3076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하고 이날까지 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5억1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 24억6000만 달러에서 더 증가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6206만 달러(3823억7174만원)로, ▲블랙록 ETHA(1억409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590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385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가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123억5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120억50000만 달러에서 더 증가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9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9억1000만 달러) ▲블랙록 ETHA(36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6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15억0만 달러)가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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