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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84% 집단 합의 희망\"

연합뉴스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족과의 집단 합의를 모색 중인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합의 희망 의사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9시 기준 전체 조사 대상자 5413명 중 1965명(36.3%)이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1655명(84.2%)이 \'합의 희망\' 의견을 밝혔다.나머지 266명(13.5%)은 \'합의 미희망\', 44명(2.2%)은 \'기타 의견\'이다.집단 합의는 집단합의위원회에서 제안한 금액의 일시 지급을 쌍방이 합의하면, 이후 구제급여 지급이 종료되고 피해자와 유족의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하는 효력을 갖는다.환경부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신규 화학물질인 PHMG·PGH의 유해성 심사 및 공표 단계에서 정부의 역할이 미흡했다고 보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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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1~8호선·의정부경전철 안전관리 최저등급

연합뉴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4개 철도운영기관과 철도시설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024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경량전철이 최저 C등급을 받았다. 국토부는 22일 \"서울교통공사는 철도교통·안전사고 및 사상자 수가 증가하고, 의정부경량전철㈜은 운행장애와 철도교통사고가 증가해 사고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두 기관에 대해 안전 컨설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반면,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무사고를 달성하고, 종사자의 안전인식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영사 중 안전관리 최고점을 득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구·인천·대전교통공사와 신분당선(주), 공항철도(주)도 최고 A등급을 받아 우수운영자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 제공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철도기관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유도 및 안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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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中장악\', \'원폭 떨어져도 안전\'…\"사실 왜곡 심각\"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왼쪽),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는 모습. 연합뉴스최근 실시된 대선 후보자 TV토론에서 나온 에너지 관련 발언 중 상당수가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에너지전환포럼은 지난 18일 실시된 대선 후보자 TV토론의 에너지 관련 발언을 분석한 \'대선 TV토론 에너지 부문 팩트체크\'를 22일 발표했다.포럼은 팩트체크를 통해 △풍력발전 산업의 외국 의존도 △풍력의 불안정성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우려 △핵폭탄에 대한 원전 안전성 등의 주제에 대한 다수의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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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이용 한-러간 580억 불법 송금·수령…관세청, 러시아 환전상 적발

한국→러시아 불법송금 거래도. 관세청 서울세관 제공핀테크·가상자산을 이용해 580억원 규모의 해외 송금·수령을 대행한 러시아 국적의 불법 환전상이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러시아 국적 환전상 A씨(40대, 남)와 B씨(40대, 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세울본부세관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영주권 및 재외동포 자격을 취득해 한국에 체류하면서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6156차례에 걸쳐 의뢰인들의 자금을 불법 송금·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송금·수령할 고객들을 모집한 후 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인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환치기 송금자금을 받았다.  이후 이 자금으로 가상자산인 테더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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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담합, 자진신고하면 처벌 감경\"…LH, \'리니언시\' 도입

연합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건설업계의 입찰 담합 근절과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리니언시(Leniency)\'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진신고 감면제도인 리니언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담합에 가담한 기업이 자진 신고할 경우, 처벌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카르텔 내부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담합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다.LH는 이 제도를 활용해 입찰 담합 등을 사전에 신고할 경우 국가계약법 등 기준을 준용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감경 또는 면제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시정조치를 면제받은 경우 △과징금을 면제 또는 감경받은 경우 △시정조치 및 과징금 모두 부과된 경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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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진단·조직문화 혁신\"…환경공단, \'레드·블루팀\' 가동

한국환경공단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국고보조금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한 \'레드팀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들 조직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제공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와 공정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내부 특화조직인 \'레드팀\'과 \'블루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환경공단은 2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국고보조금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한 \'레드팀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들 조직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특화조직 구성은 지난 4월 제1회 청렴·내부통제위원회에서 확정된 \'청렴·윤리 2.0 종합계획\'의 중점 과제로,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레드팀은 올해 기준 공단이 수행 중인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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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서 멸강나방 유충 피해 첫 발견…농진청, 예찰·방제 강화 당부

전남 화순의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멸강나방 유충 피해 첫 확인. 농진청 제공중국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든 비래해충인 멸구류, 나방류들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2일 최근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멸강나방 유충 피해가 첫 확인돼 옥수수·보리 등 벼과(科) 작물 재배 농가의 예찰 강화와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0일 전남 화순의 옥수수 재배 농가는 멸강나방 유충으로 인한 작물 피해 사실을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했다. 지난 4월 2일 충남 태안에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된 뒤 약 7주 만이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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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친화 환경, 직무능력 임금제…\'일터혁신\'으로 생산성 제고

노사발전재단 제공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지원을 통한 산업계 생산성 제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장년친화 노동환경 조성으로 업무효율을 늘린 사례, 직무능력 중심 임금체계 도입으로 우수 인력을 유지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노사발전재단은 22일 경기 시흥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도 제조업의 계속 고용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제2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학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 컨설턴트 등 이해관계자들이 일터혁신을 주제로 우수사례 공유, 실질적 발전 방안 논의를 실시한다. 올해 1차 포럼은 지난달 열렸다. 이번 2차 포럼에서는 경기도 제조업 현장에서의 심각한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년 계속 고용 및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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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금융위,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발언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연합뉴스정부 기관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투자 확대를 위한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간 협력을 통해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환경부는 전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금융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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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청정지였는데…청주지역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첫 확인

충북 청주시 사과 과수원 과수화상병 증상. 농진청 제공그동안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청주지역 과수농가에서 처음으로 과수화상방에 발생해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 1곳(0.15ha)에서 전날 과수화상병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 신고로 발견한 것으로, 해당 과수원의 사과나무의 잎과 새로 나온 가지(신초)가 흑갈색으로 변해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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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내년 SOC 예산 30조 이상 편성 건의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건설업계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0조원 이상 편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3조원 추경예산 편성 및 내년도 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날 건의했다.최근 내수부진 장기화와 미국발 관세 이슈에 따른 수출 둔화 등 저성장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재도약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는 취지다.협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GDP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1% 이하를 기록해 금융위기(2분기 연속), IMF(3분기 연속)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투자 위축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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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재명 공약에 숫자가 안보이는 이유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선 경선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공약은 물론 각 분야 공약을 쏟아냈다. 내용상 대체로 총론적인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목표와 수치를 빼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큰 틀의 정책 방향만 제시하는 것이다. 예컨대 이 후보는 수도권 공약으로 주택 공급 확대 방침을 밝히며 서울 노후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약속했는데 구체적인 주택 공급 규모나 용적률·분담금 완화 기준 등은 발표하지 않았다. 2022년 대선 당시 서울 48만호, 경기·인천 28만호 등 총 31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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