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금융당국이 신규 보험 계약 등 영업이 일부 정지된 MG손해보험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사와 지역별 MG손해보험 주요 지점, 보상센터 등에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금융당국은 이번 현장점검은 기존 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이 잘 지급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MG손보의 법 위반행위 제재를 위한 목적의 검사나 이후 MG손보의 계약이전 과정을 위한 실사 목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MG손해보험에 대한 현장점검은 앞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금융당국은 지난 14일 MG손보의 신규 영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시작으로 가교 보험사 설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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